
김인중
주식/펀드
팔란티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매도가 나온 이유들을 찾아보았다 높은 밸류에이션(고평가) 부담 2025~2026년 강력한 실적 성장세가 주가에 이미 선반영되어 있어, 실적 발표 후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 차익 실현 매물(Sell the News):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이익을 확정 짓기 위해 매도에 나섰습니다 상용(Commercial) 부문 성장 둔화 우려: 미국 내 민간 기업 대상 사업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되면서, 정부 부문에 편중된 매출 구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었습니다. 경쟁 심화: AI 기술 발전으로 경쟁사들이 유사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시장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의 매도세: 타 소프트웨어 기업의 부진한 전망이 전체적인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높은 밸류에이션(고평가) 부담이 이유가 되는가? 나는 잘 모르겠다 켄피셔의 3 개의 질문으로 주식시장을 이기다라는것을 보면 PER이 높다고해서 무조건 그것이 잘못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것이다 그렇다면 고PER이 과연 기업의 본질과는 상관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차익실현 매물도 마찬가지 단 상용 부문 성장 둔화우려는 경계해야할만한 리스크라고 볼수있다 왜 상용부문 성장 둔화우려가 발생했을까 팔란티어의 실적 자체는 성장 중이지만(2026년 1분기 미국 상용 매출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 다음과 같은 이유로 '둔화' 혹은 '리스크' 우려가 제기됩니다. 높은 도입 비용과 진입 장벽: 팔란티어의 소프트웨어는 고가의 대규모 계약 중심이라 대기업 위주로 시장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중소형 기업으로의 확장이 더디면 전체 시장 점유율(Total Addressable Market) 확대에 한계가 올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긴 도입 주기: 기업의 전체 데이터를 분석 가능한 '온톨로지(Ontology)'로 구축하는 과정은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투자자들은 AI 붐에 맞춰 더 빠른 실적 반영을 원하는데, 팔란티어의 사업 방식은 전통적인 SaaS보다 느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경쟁사의 위협 (특히 Anthropic): 최근 앤스로픽(Anthropic)의 'Claude Code'처럼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스스로 수행하는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과거 팔란티어만이 할 수 있었던 고난도 데이터 연동 영역을 일반 AI 모델들이 잠식할 수 있다는 시각이 생겼습니다 찾아보니 이런 시각으로 인한것같은데 내 생각엔 개발자로써 클로드코드를 너무 고평가하는것같다 아무리 ai라도 정제된 데이터가 없으면 고질적으로 나오는 문제인 할루시네이션을 이겨낼수없다 그걸 이겨내기 위해 RAG등의 기술이 나온것도 그 이유다 그렇다면 확증편향을 이겨내기위한 의견을 찾아보자 1. "OS가 아니라 그냥 '비싼 도구' 아냐?" (범용성 문제)팔란티어는 'OS'를 지향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맞춤형 양복'처럼 여겨집니다. 확증편향 탈출: 윈도우나 안드로이드처럼 누구나 쉽게 깔아서 쓰는 OS와 달리, 팔란티어는 도입 과정에서 엔지니어(Forward Deployed Engineers)의 개입이 많이 필요합니다. 만약 기업들이 "이렇게 복잡하고 비싼 툴 대신, 그냥 우리한테 필요한 기능만 갖춘 가벼운 SaaS 여러 개를 조합해 쓰겠다"고 결정하면 팔란티어의 설 자리는 좁아집니다. 2. 빅테크의 '끼워팔기'와 인프라 침공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AWS)은 이미 기업의 데이터를 쥐고 있는 클라우드 주인들입니다. 확증편향 탈출: MS가 "애저(Azure) 쓰면 AI 데이터 분석 툴은 공짜로 주거나 아주 저렴하게 연동해주겠다"고 공세를 펼치면, 굳이 비싼 돈을 내고 팔란티어를 추가로 도입할 기업은 줄어듭니다. 즉, '데이터의 근원'을 장악한 클라우드 업체들이 팔란티어의 영역을 야금야금 먹어 치울 수 있습니다. 3. "AI가 너무 똑똑해져서 OS가 필요 없어진다면? "질문자님은 '데이터 분석이 되어야 AI가 도는 것'이라고 하셨지만, 미래에는 반대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확증편향 탈출: 미래의 GPT-6, Claude-4 같은 모델들이 팔란티어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기업의 엉망진창인 DB를 읽고 정리하며 실행까지 한다면(Agentic AI), 팔란티어가 자랑하는 '온톨로지' 구축 과정 자체가 불필요한 비용이 될 수 있습니다. 즉, AI가 너무 유능해지면 '중간 관리자'인 팔란티어의 가치가 사라집니다. 4. 숫자가 증명하지 못하는 밸류에이션 확증편향 탈출: 팔란티어의 주가는 항상 '미래의 엄청난 성장'을 가정한 고멀티플(고평가) 상태입니다. 만약 상용 부문 성장률이 조금이라도 꺾이거나 정부 계약이 지연되면, 주가는 '성장주'에서 '일반 소프트웨어주'로 재평가받으며 폭락할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완벽한 시나리오"만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5. 고객사의 '종속'에 대한 공포기업들은 특정 업체에 모든 데이터와 의사결정을 의존하는 것을 매우 꺼립니다. 확증편향 탈출: "팔란티어 없이는 회사가 안 돌아간다"는 말은 반대로 기업 입장에서는 "팔란티어에 인질로 잡혔다"는 뜻입니다. 대기업들은 리스크 분산을 위해 일부러 오픈소스 툴이나 다른 대안을 섞어서 쓰는 전략(Multi-vendor)을 택할 수 있고, 이는 팔란티어의 독점적 지위를 방해합니다 사실 여기서 가장 경계해야할것은 빅테크의 끼워팔기가 좀 걱정이 되긴한다 그래서 팔란티어 반등시 50%정도 덜어내고 알파벳을 분할매수하면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해보는것으로 결정했다 분명 좋은 기업이긴하나, 확증편향을 막기위해 반대 의견을 보다보니 당분간은 투자자의 선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리스크 분산을 위해서 결정했다 즉, AI 테마안에서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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